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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한가족 꿈의 실현을 위한, 평화의 세계를 향한 희망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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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4 서울 임진각    
등록일    2020-02-20 작성자    PEACE ROAD   

 

 

 

 

부산과 목포에서 동시에 출발했던 피스로드 세계종주단이 서울역광장에서 피스로드 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종주 참석자로서 700여명의 대학생 및 외국인 참가자들이 함께 참석함으로써 피스로드가 전 세계적 차원에서 개최되었기에 국제적 행사의 의미를 두고 있다. 심재권, 임종성 국회의원이 축사자로 참석하였으며 피스로드포럼의 회장인 정태익 한국외교협회 명예회장, 문연아 UPF의장, 주진태 공동준비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참석자들도 서울역광장에 함께 했다.

   

 

  

  행사는 식전 문화공연으로 일본에서 피스로드 노래를 작곡한 가수 타이잔의 축가에 이어 제5유엔사무국 한국 유치를 기원하는 태극기한복 퍼포먼스 그리고 한일가정 부인들로 구성된 효정평화통일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수백명의 외국인학생들이 한국노래 밀어붙여에 맞춰 멋진 댄스공연도 함께하였다.

   

 

  

  이어 피스로드 영상상영, 세계연합종주단 환영식, 김주섭 서울실행위원장의 환영사,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상축사와 김연철 통일부장관의 서면축사, 심재권, 임종성 국회의원의 축사, 문연아 조직위원장과 정태익 한국외교협회 명예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종주기전달, 평화메시지 낭독의 순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행사 말미에는 피스로드에 참여하고 있는 전세계 130개국 세계인이 함께부르는통일의 노래가 영상으로 상영된 후 모두가 함께 일어나 통일의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개회식을 마무리 하였다.

   

 

  

  문연아 피스로드 조직위원장은 격려사에서피스로드 프로젝트는 1981년 서울에서 열린 제10차 국제과학통일회의에서 문선명·한학자 총재 양위분이 공식적으로 제안한국제평화하이웨이프로젝트에서 출발한다. 피스로드는 지구촌의 모든 길을 연결해 국경을 철폐하고,‘하나님 아래 인류 한가족 사회구현을 위한 원대한 비전이 담겨있다.”남북통일은 세계평화를 실현하는 길이다. 피스로드 운동이 그 구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이 임진각을 넘어 평양까지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하였다.

   

 

  

  심재권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세계연합 종주단 여러분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한반도 남단에서 서울까지 평화의 길, 통일의 길을 힘차게 달려왔다.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의 길을 바로 여러분들이 열어가고 있는 것이다. 남북은 수천년을 함께 살아와 언어와 생활, 관습이 똑같다. 지금 남북이 일시적으로 정치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분단돼 갈등을 겪고 있지만, 역사가 발전하면 자연스럽게 녹아내릴 것이다. 피스로드종주단 여러분들의 열정으로 통일의 길, 평화의 길이 활짝 열리길 기원한다. ”고 하였다.

   

 

  

  임종성 국회의원은 축사에서“130개국 세계인이 함께하는 피스로드 2019에 참여한 우리의 열정이 이 무더위도 이길 수 있고, 태풍도 이기고 여기까지 왔다. 지금 한일관계가 나쁘지만 일본 국민이 나쁜 것은 아니다. 종주단 여러분의 통일의지를 일본과 북한에도 전달한다면 세계에 평화가 찾아오고 세계가 하나가 될 수 있다. 남북은 물론, 지구촌이 하나가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자전거 페달을 밟아 달라.”고 하였다.

   

 

 

  이날 세계 130개국에서 참석한 참가자들은 통일의 노래를 다함께 부른 뒤 종주단이 사이클을 타고 서울역광장에서 참석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시청광장까지 힘차게 평화를 향한 페달을 밟았다. 이후 종주단은 임진각으로 이동 망배단에 헌화 및 참배를 하고, 다시 대한민국 가장 서쪽 끝인 서해갑문 정서진까지 종주를 완료하였다.

   

 

  

지난해 피스로드는 태풍이 올라오는 관계로 종주단이 비바람 속에 고생을 했다면 올해는 태풍 프란치스코가 부산에 상륙하며 소멸된 이후 엄청난 폭염속에 서울까지 달려왔다. 10시에 시작된 서울역 광장은 그야말로 엄청나 지열로 자리에 앉아있는 것도 쉽지않았지만 1시간 30분동안 참석자들은 피스로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루었다.

   

 

  

특히, KBS, MBC, MBN, TV조선 등 많은 방송사 카메라들이 열띤 취재를 하였다. 저도 3개 방송사에서 인터뷰를 하기는 처음이었다. 개회식을 마친 피스로드 종주단은 서울시청 광장까지 종주를 하였고, 이 자리에서는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밀어붙여 플래시몹 공연도 이루어졌다.

   

 

  

세계종주단은 곧바로 임진각으로 향해 망배단에 헌화를 한 후 이어 최종 완주구간인 인천 서해갑문까지 달려 오후 6시경 모든 종주를 마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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